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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길냥이를 데려와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이튼전 갑자기 혈뇨와 밥을 거부해서 인터넷을보니 방광염 증상이라더군요 학생이다보니 형편이 넉넉치못해 주위에서 돈을 빌려 병원에가서 처치를 받고왔습니다 처방받은 약도 먹이고 사료를 잘 못먹어 츄르와 액체형사료를 억지로 라도 급여하고 상황을 지켜보던중 다시 방광이빵빵해져서 동물병원에 전화해보니 내원을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고양이 병원비를 여기저기서 빌리다보니 빚은쌓이고 부모님도 형편이 넉넉치못해 포기하라 하시고 책임감없는 주인만나 괜히 고생하는거 아닌가 마음이 아프네요 한번 버려져서 상처받고 아팠던 아이를 이렇게 떠나보내기엔 마음 너무 안좋아서 병원에 할부라도 가능 하냐 물어봤지만 안된다네요 여기서 더 애기를 위해서 할수있는건 없을까요 밤새면서 애기상태체크하고 알약넣어줄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서 밥도 못먹겠네요 .. ㅜㅠㅜ 조언좀 해주세요...